일상이야기

 

우리 꼬물이는 아빠 품이 편한가보다.

아빠 가슴에 누우면 스르르 눈이 감기며 그대로 잠이 들어버린다.

 

우리에게 온 너무나도 소중한 생명 꼬물이

신기하고 신기하다.

처음이라 모든것이 낮설고 어렵지만

그래도 너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세상을 다 가진 것과 같이

부족할것 없이 행복하단다.

꼬물이의 엄마로 아빠로 살아가기에

아직은 부족한 인간이지만

그래도 너를 위해서 더 나은 사람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