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야기

사전을 찾아보면 훈육을 ‘고치거나 성격을 형성하거나, 완벽하게 하는 훈련’ 이라고 설명한다. 

나는 가장 오래가는 최선의 훈련은 내면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훈육은 부모와 사회적인 기대치를 바탕으로 가장 먼저 외적으로 배운다

시간이 지나면 아기는 이러한 행동을 내재화하거나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아기는 안정을 위해 규칙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성숙하고 책임있는 개인으로 자란다.

아기를 훈육하지 않는것은 아기의 요구를 무시하는 것과 같다.


훈육은 원하는 것을 언제나 할수는 없음을 배우는 것이다.

우리는 법을 따른다. 이를 프로이트는 이드와 에고와 슈퍼에고 이론으로 설명한다.

이드는 무의식적인 마음 에고는 의식적인 마음 슈퍼에고는 양심을 말한다.



규칙에는 반드시 일관성이 필요하다

훈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아기에게 제한을 설정하고 일관성 있게 강제해야 한다.

아기는 자신에게 어떤 기대치가 주어졌는지 알고 부모에의해 그 기대치를 일관성 있게 따르면서 훈육을 배운다.

적절하고 안전한 환경이 마련되면 제한은 저절로 형성된다.

예를 들어 부엌입구엥 안전문을 설치하면 아기는 부엌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된다.


훈육은 아기가 자신의 충동을 통제하고 가정과 이 사회에 협조적인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는 과정이다.

제한에 일관성을 유지하면 평생 이어질 습관이 생긴다.

아기가 음식을 던질 떄 곧바로 먹을 것을 치우면 아기는 던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목욕하고 책을 읽은 다음에는 자야한는 시간임을 알면 아기는 잘것을 예상하고 기대한다.

아기들은 규칙과 일상속에서 편안함을 발견하다.


매일 저녁 잘 시간에 같은 의식을 거치면 훈육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동질성은 아기를 안심시키며 아기들은 일상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다.

나는 이를 ‘연송성’이라고 부른다.

아기를 잠자리에 눕히기 전에 부모는 취침시간과 다른 두가지 일을 연관시킨다

이런 행동은 항상 같은 연속성으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아기에게 ‘저녁을 먹고 나서 잠옷으로 갈아 입으면 이제 잘 시간이야’ 라고 말하면 앞으로 예측 가능성이 생긴다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 예측 가능성이 생기고 이를 통해 하기는 훈육을 더욱 잘 받아들일수 있다.

동질성이 안정감을 낳는다.

유아의 삶에는 흥분이 없어야 하는데 지나친 흥분은 아기를 강하게 자극한다.


또한 부모의 본보기는 훈육의 일부분인다.

‘내 행동을 따르지 말고 내가 말한 대로 해’ 라고 설교하는 것은 부당하다

아기 앞에서 사탕을 먹으면서 ‘사탕 먹지마 초콜릿은 몸에 안좋아’ 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좋지 않은 음식이라면 집 안에서는 누구도 먹지 않아야 한다.

존중으로 기른 아기는 규칙을 분명하게 말해주고 일상적으로 강제하기 때문에 훈육을 배우며 아기는 자신을 훈육할 줄 알게 된다.


목소리를 높히고 화를 내며 꾸짖고 벌을 주는 등 전통적인 의미의 훈육은 부적절하고 비생산적이다.

아기에게 화가 난다면 부모 자신이 화가 났을 인정하고 화를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화가 의도적인 훈육 행동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

아기에게 안된다고 말할때는 진심을 담아서 표정과 몸짓에 그 감정이 드러나야 한다 

아기는 부모의 이중성을 발견하면 더 조르거나 우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