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이야기

"일곱살까지 아이에게 꼭 해주어야 할 4가지"


1.안아주기(0~18개월)


태어나서 18개월까지는 스킨십이 가장 중요하다.

항상 아이를 꼭 끌어안아주고, 온몸을 부드럽게 만져주어야 한다.

안아주면 버릇이 나빠진다든지, 버릇을 들이려면 울도록 내버려두어야 한다는 것은 올바른 육아에 역행하는 것이다.

이 시기에 제대로 스킨십을 받지 못한 아이는 항상 불안해하게 된다. 스킨십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편안한 스킨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엄마의 마음이 불편하면 아이도 힘들 수밖에 없다.

만약 이 시기에 제대로 안아주지 못했다면, 더 자란 아이라도 처음으로 돌아가 안아주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2.공감하기(18~36개월)


이 시기는 아이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때이다. 무엇이든 자기가 하겠다고 떼를 쓰고, 집안을 어지르기 시작한다.

아이가 좌 절하거나 어떤 문제를 일으켰을 때 제일 먼저 해주어야 할 것은 공감이다. “너는 그렇게 하고 싶은 거구나” , “그래서 네가 그렇게 화가 났구나”라고 엄마가 공감 해주면, 아이는 자신이 가진 감정의 이름이 기쁨인지 슬픔인지 분노인지를 알게 되고, 또 다른 상황에서 정 확하게 셀프 신호를 보내게 된다.

적어도 막무가내로 울어제끼거나 땅바닥에서 나뒹구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는 것이다.


3.칭찬하기(18~36개월)


공감과 함께 되어야 할 것은 바로 칭찬. 성취한 것에 대 해서 충분히 인정을 해주어야 하는 것은 물론 사소한 일상에 대해서도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

이렇게 매사에 인정받고 지지 받은 아이는 자긍심을 갖게 된다.

만약 이 시기에 충분히 칭찬 받지 못하면 평생 열등감을 갖게 된다.

그런데, 엄마가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면, 자식을 인정하기 어렵고, 아이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게 된다. 아이 속에 힘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늘 칭 찬해준다면 바르고 똑똑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된다.


4.좋은 부부관계 보여주기(36~60개월)


이 시기는 아이가 각자의 성 역할을 배우게 되는 때이다. 엄마 아빠가 매일 싸우면서 문제를 해결한다면 아이 또한 문제 해결 방식은 싸우는 것이라고 배우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좋은 부부관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배운 대로 자식에게도 한다’는 것 이 바로 이 시기에 결정되는 것이다.